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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금지된사랑(서울) |
그치는 것을 금한다. |
<금지된 사랑>...참 진부한 어감이다.
그렇고..그런 만화중에 하나.....로 언뜻 치부되어버릴 소지 충분
히(?) 있는, 어쩌면 조금 위험스런 제목선택이 아니었나 싶다..
훗..^^ .....이 웃음의 의미는ㅡ 글쎄, 그럼 저 금지된 사랑에서
의 '금지'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부터 한번 살펴볼까?
그것은, 바로.. "금하여 그친다".
하지만 조금만 다른 각도로 삐딱하게 한번 멋대로(작가의 표현을
빌자면..^^) 해석을 하여 보자면, 그것이..또 참 묘한 뉘앙스를 낳
는다. "그치는 것을 금한다"..
이 작품에서 다루는 '금지'는 후자쪽, 한번 꼬인 시각으로 비춰보
는 각양각색의 인간군상..그들의 금할수 없는 사랑.
과연 무엇이 그토록 그들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것일까?
사실, 글을 쓰면서도 조금 멈칫거려지는 중이다.
한혜연이란 작가의 작품에 의외로 앞선 서평이 없어서, 나의 이
몇마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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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상은 2001-06-29 오후 2:32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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